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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修身濟家 治國平天下
    누렁쇠 2008-11-11

    세계경제가 공황 속에 빠지고, 한국 경제가 흔들리며, 노동자들이 생존권을 또다시

    위협 받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그나마 sk와 합병되었다는 사실은 상당한 안정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노조관계자 분들이 유럽 지사 방문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과거와는 많이 다르 면을 볼

     수 있습니다.  노동조합의 위상이 많이 올라 갔음을 느끼면서....,

    하지만 현재 우리 공장에서 각 팀들이 " 조인선 TF Team" 들이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서 마지막 결론을 지을 수  밖에 없는 노조 집행부가 회사가 제공한 유럽지사 방문을 선뜻 받아드

    리고  진행 중이라는 것은 향후에 노동조합의 부담으로 작용될 것입니다.

    더구나 상집 분들도 조합원들에게 유럽 순방에 대해서 이야기 못하는 것도 부담을 느끼실 겝니다. 

    떳떳한 모습으로 나가는 것도 아니고 갔다오면 부담될 것을 뻔히 알면서 추진한 배경이 무엇입니까?   

    유럽 지사에 우리가 관리하는 정유공장이 있습니까?   아니면 진출한 조합원들이 있습니까?

    700여 조합원의 고용보장을 받아내고 진작에 자신들은 해고되면서  500 여일 만에 지친 투쟁을

     마무리 짓는 이랜드 노조 집행부의 모습을 보면서 노동운동을 하는 입장을 볼 때 어떤 생각을

    하는 지 궁금하군요?

    부서 없어지는 것을 막겠다고 유래없이 직무대행도 거치지 않고 기술장에 올라가는 위원장님이

    나 내가 손해보면서 까지 노동운동을 못하겠다는 부위원장님들을 보면서 현 집행부의 코드를 새

    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노동조합을 극단적으로 절벽으로 몬다거나,  조합원들이 의식이 문제다 그런 식으로 얘기 마시

    고 먼저 부끄럽지 않는 행동으로 조합원들 앞에 서서 조합원들의 대변자 역할을 해주셨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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