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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반목 끝내자”… 노사 15명씩 난상토론회
    대립해결 2009-02-17

    “오랜 반목 끝내자”… 노사 15명씩 난상토론회
    ‘성과급’ 대립 해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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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노사 반목, 이번엔 해결하자.”

    SK에너지가 오는 18일 울산 공장에서 노사 대표 각 15명이 참석하는 노사 합동 이색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현재 대규모 성과급 차등 지급 문제로 SK에너지 노사가 다시 갈등을 빚고 있다는 점에서 노사 양측이 극단적인 대립을 막기 위해 한발씩 양보한 제스처로 평가된다.

    16일 SK에너지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로 정유업계의 위기감도 높아지는 가운데 SK에너지 노사가 한 자리에 모여 ‘15대 15’ 난상 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

    사측입장에서는 16일 이사회 이후 본격 가동되는 서바이벌 플랜을 통해 각종 예산 및 비용을 30% 이상 줄이기로 했지만, 이는 노측의 협조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노측도 성과급 문제로 노사갈등을 장기화할 경우, 최근 경제위기속에서 회사와 함께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SK에너지 노조는 이번 토론회를 앞두고 성과급과 관련한 투쟁을 잠정 중단하고 토론회 뒤 향후 집행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SK에너지 노사는 이번 토론회에서 극히 민감한 경영 사안까지 다루는 만큼 토론회를 비공개로 열기로 했다. 다만 토론회 후에는 상세한 내용을 공개해 구성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SK에너지 노조 관계자는 “큰 불도 작은 불씨에서 시작된다”며 “사소한 현안까지 다루는 격식없는 대토론회를 통해 갈등으로 점철됐던 오랜 노사관계의 악순환을 이번엔 끊어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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