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도 변경과 관련하여 가장 평가할 만한 것이 고용보장 아닐까요?
우리는 회사가 법정관리까지 가는 어려운 세월을 보냈습니다.
회사가 어려울 때 내보낸 옛 사우들이 지금은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생각하면 지금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 가 다시금 되새기게 됩니다.
이번 제도 개선이 분명 모험일수 있습니다. 협상이란 하나를 받으면 하나를 주게 되어있지 않습니까? 우린 분명 고용보장이란 최대의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대우라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고용보장에 TOP대비 95%이상 유지란 결코 쉬운 결과가 아닙니다.
회사는 지금 우리가 격은 그동안의 경영진과는 다른 것 같음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회사는 작년 성과급에서 우리의 요구보다 더 많은 I.B를 주었습니다.
예전 경영진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역시 퇴직금 정산의 댓가라고 한다면 반론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번 제도개선을 위한 전초 작업이라고 한다해도......
허나 전 회사를 믿고 지켜보겠습니다.
이번 집행부 수고 많으셨습니다.
반대의 9표도 집행부를 불신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회사에 대한 불신이 뿌리 박혀 쉽게 가시지 않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 되어지는 군요.
이전 글에서 보듯이 ‘황금에 녹아버린 어리석은 양심’
고용보장만 되면 무조건 OK라고 외친 사우들이 이글을 본다면 많이 허탈해 하겠네요.
자신의 작은 생각 표현이 남에겐 커다란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제도는 회사와 조합원이 서로 WIN WIN 할 때만 존속 될 것입니다.
자 이젠 우리 모두 하나로 나갈 때입니다. 또 다시 조합이 분열된다면 그 최대 수혜자는 누구이겠습니까?
앞으로 전집 현집 싸움질 하는 글은 제발 자제해 주세요. 그들이 좋아합니다.